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음성지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음성지회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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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화예술 이끌어가는 연예예술인들의 모임
박준혁 회장이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누리아람극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인발전공로상(모범가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준혁 회장이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누리아람극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인발전공로상(모범가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참여해 군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
‘예술인회관’ 건립이 모든 연예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향하는 음성군에 낙후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가 있다. 음성군내 문화예술 연예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한 단계 높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음성지회’(이하 음성연예예술인협회)다.
 
총 5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
음성연예예술인협회는 약 50명의 다양한 연예예술인들이 모여 음성군의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오래 전에 많은 연예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가칭 ‘예술인협회’를 만들어 활동해 왔지만, 정식단체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활동해오다 지난 2016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승인을 받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음성지회’로 새롭게 탄생해 음성군의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하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제는 음성지회장 예하에 가수·무용·가요강사·연주·음향 및 이벤트 등 5개의 분과가 있어 어떤 문화예술행사도 단독으로 시행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예술인단체가 돼 음성군의 모든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각종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능력 있는 연예예술인 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
음성연예예술인협회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연예인들이 한마음이 돼 음성군이 한 단계 높은 격조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협회의 문화예술 활동의 백미는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품바축제 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음성지역의 높은 문화활동 수준을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군민가요제인 ‘한여름 밤의 음악회’ ‘제야의 타종행사’ 등을 통해 문화예술에 소외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지회가 되면서 연합회의 다양한 지원이 확대되고, 타 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음성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이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군민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
협회는 박준혁 회장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각종 사회단체의 행사와 각 읍면의 평생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발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군민들과 하나가 돼야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원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함께 하고 봉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음성연예예술인협회와 회원들은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오늘도 전 회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향하는 음성에서 문화예술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인회관건립 숙원사업
박 회장은 “음성연예예술인협회가 이제는 음성군에서도 인정받는 어엿한 예술인 단체가 됐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예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예술인회관’ 건립이 모든 회원들의 숙원사업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모든 예술인들이 단합해 노력하고 있지만 “협회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음성군의 한 단계 격조 높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군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음성군의 격조있는 문화예술 발전위해 노력할 것

박 준 혁음성연예예술인협회 회장
박 준 혁음성연예예술인협회 회장

 

음성연예예술인협회 박준혁 회장(57)은 가수로 활동하면서, 음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예술인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열악한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2016년 정식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예하 단체로 승인돼 음성지회로 정식 출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회장은 가수로도 열심히 활동해 지난 24일 제2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공로상(모범가수상)’을 수상해 음성군 예술인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기도 했다.
박 회장은 부인 김정숙(53)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장남이 같은 음악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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