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야외 쉼터에서 유화작품 전시회 열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야외 쉼터 공간에 지난 3일까지 유화작품 전시가 열렸다.
3월 초 시작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민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유화 작품 전시회까지 2주간 진행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전시하다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좋아해 유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주민들을 위한 야외 전시까지 진행하게 됐다.
완연한 봄 날씨에 꽃망울까지 터지는 야외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여느 미술관이 부럽지 않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한 민원인은 “그림을 보며 감상도 하고 친구와 함께 사진도 찍다 보니 여행을 온 기분이 든다”며 즐거워했다.
이종연 유화반 회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힘도 들었지만, 수강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 규모가 작은 전시라 아쉽지만 해를 거듭날수록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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