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대한 친근감 높이고 공감대 형성
수학에 대한 친근감 높이고 공감대 형성
  • 한인구 기자
  • 승인 2019.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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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초·부윤초·음성여중‘수학의 날’행사 진행
매년 3월 14일 원주율 상징‘파이(π) 데이’맞아
대소초등학교 학생들이 ‘파이(π)데이’를 맞아 수학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 학생들이 ‘파이(π)데이’를 맞아 수학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와 부윤초등학교, 음성여자중학교가 지난 14일 ‘파이(π) 데이’를 맞아 각 학교별로 수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3월 14일을 원주율 근사 값인 3.14를 상징하는 ‘파이(π)데이’를 기념해 열리는 수학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수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도록 해 수학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대소초등학교는 이날 ▲파이(π) 관련 사행시 짓기 ▲파이(π)값 많이 말하기 ▲파이(π)값 중에 나와 관련된 숫자 찾기 ▲3.14m 떨어진 곳에 동전 가까이 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거워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학 나눔 학교로 선정된 부윤초등학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학년은 원으로 그림 그리기와 수모형 50개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2학년은 숫자를 디자인해3.14m 바둑알 던지기 ▲3학년은 지오보드 모양 만들기 ▲4학년은 고대 수 알아보기 ▲5학년은 내가 π 래퍼 ▲6학년은 수학문자디자인 수학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이 향상됐고, 학년 초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부윤초등학교 김운태(6학년) 군은 "수학 활동을 통해 공부하다보니 수학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음성여자중학교 또한 3월 14일을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하고 ▲사행시 짓기 ▲원주율의 소수 자리에서 자신과 관련된 의미 있는 숫자 찾기 ▲바둑알 던져 3.14m맞추기 ▲원이나 파이모양 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대소초등학교 이상국 교장은 “수학의 날 행사가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수학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과목임을 알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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