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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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2.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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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보고회 개최
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에 참가한 초·중·고 참가학생 30명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에 참가한 초·중·고 참가학생 30명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 ‘2018.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초·중·고 참가학생 30명과 함께 지도교사, 학부모, 학교 친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외캠프를 떠나기 전 사전 연수에서 토의·토론을 통해 팀별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현장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 30명은 지난달 3~12일 팀·개인별 프로젝트 수행·대학탐방·문화체험 등을 미국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중학교 가온누리 팀은 미국의 구글과 애플을 방문해 기업 복지를 탐색하고 연구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중학교 팀인 ACCONOMY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사회동향에 맞는 시장 구축의 필요성과 벤처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고등학교 ALRIGHT 팀은 미국인과 한국인의 인권 의식과 교육 현황을 분석·비교해 인권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문화 ▲미국과 한국의 예술 문화 비교 ▲강대국의 양면성 등에 대해 사전연구와 현장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경험이 앞으로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외캠프 단장인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 과장은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토론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충북의 리더들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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