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 프로그램 우선 결정
음성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군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계 인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배 부군수)를 개최하고 총 69개 사업에 19억 4000만 원을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심의를 통해 주목할 만한 2019년 음성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특징은 시설개선 사업 보다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 운영,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산촌 방과후 학교 지원, 우수 중학교 육성지원 사업, 고등학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69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