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발생 방지 · 축사환경 관리 모범
악취 발생 방지 · 축사환경 관리 모범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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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6곳에 현판 배부

음성군은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6개 농장에 대해 현판을 배부하고, 축산악취 및 축사환경 관리 개선 등 사후관리와 겨울철 가축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가축의 사양 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을 미리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농촌 지역의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농장을 평가해 지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전국에 1만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연중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축종의 2016년 이전 사육시설 면적 50㎡ 이상 축산업 등록 농가 중 축산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환경 관련 법규를 사업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위반하거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한 농장은 제외된다.
지정절차는 군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축산환경관리원의 검증, 농림축산식품부의 검토 후 지정이 완료된다.
음성지역에서는 2017년 한육우 2호, 낙농 1호, 양돈 1호, 양계 3호 총 7호를 2018년 한육우 2호, 낙농 1호, 양돈 1호, 양계 2호 총 6호가 지정돼, 인증 기간인 5년간 군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주기적인 방문으로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 저감시설 설치, 가축분뇨 악취 저감제 지원 등 다양한 축산사업 추진 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중기 경제산업국장은 “음성군은 한우, 가금류, 양돈을 비롯해 다양한 축종이 많이 사육되고 있어 축산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제공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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