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영어몰입형 수업 운영
충북국제교육원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일반교과를 100%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몰입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괴산·증평·음성 등 중부 4군과 청주시 읍·면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청주센터와 교수부(진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등영어심화과정이다.
문백면 은탄리소재 충북국제교육원 교수부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등영어심화과정1~2기를 기별 2주씩 합숙형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8~10명씩 구성된 학급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역사·과학·수학 등), 상황체험학습(병원·쇼핑·식당 등), 클럽활동, 보드게임, 골든벨, 영작문 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사고방식을 배워 마치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중등영어심화과정은 영어를 이용해 다른 교과목을 배울 수가 있고, 사교육비도 절감할 수 있는 해외 어학연수 대체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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