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견학 통해 우리 땅 자긍심 고취
울릉도, 독도 견학 통해 우리 땅 자긍심 고취
  • kcm
  • 승인 2018.10.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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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2박3일 국토사랑 국토수호 체험학습 실시
국토사랑 국토수호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사랑 국토수호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는 지난 18~20일 경상북도 포항, 울릉도, 독도 일대로 '국토사랑 생태환경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영토의 아름다움을 알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이해하여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포항 포스코,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가는 현장방문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음성군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3개 초등학교(대소초, 용천초, 쌍봉초) 학생 7명이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지원 동기, 독도수호 의지, 독도동아리 활동 등을 바탕으로 체험활동 계획 발표회를 가졌으며, 학생이 중심이 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학생이 선발됐다.
18일 포항을 거쳐 독도로 향한 학생들은 이틀 간 역사문화센터, 태하향목 등대 등 울릉도, 독도 일대를 견학하면서 울릉도, 독도의 자연환경을 학습하고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여 국토 수호의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20일에는 포항 포스코,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고, 포항 운하 크루즈를 이용하여 도심 환경 재생 현장을 눈에 담았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삼성중 2학년 윤예준 학생은 “그동안 뉴스에서 독도문제를 자주 들으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독도를 직접 방문해 보니 무척 흥미로웠다. 독도가 자랑스러운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우리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소초 6학년 장민혁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보니 너무 멋있었다. 독도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독도의용수비대에게 감사하고 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석중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국토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왔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 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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