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산2리 권오성 씨, 사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
소이면 갑산2리 권오성(88·사진) 씨가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시상하는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3일 열린 제13회 소이면 '한 여름 밤의 열린음악회'에서 상패를 받았다.
권 씨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음성군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퇴직 후 10년(1994년~2003년)동안 갑산2리 노인회장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강사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소이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이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권오성씨는 “소이면민들이 주시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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