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상반기 386건 접수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동안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 386건을 접수받아 471필지 46만 6881.90㎡ 크기의 토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음성군이 지난 2010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상속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재산 관리 소홀로 인해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할 때 조상 명의의 땅을 조회해주는 서비스이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후손이 모르고 있던 토지를 찾아 소재지를 알려줌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법적상속인이며, 신청자 본인 신분증과 함께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팀 또는 인근 시군구 지적부서에 고인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등본을 제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인이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기본증명서를 첨부하면 되며, 신청 후 곧바로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음성군은 상속인들의 편리를 위해 사망신고와 더불어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지적정보팀(☎043-871-3565)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장우성 민원과장은 “군민이 올바르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하게 홍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을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