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 서울 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진행
음성군 - 서울 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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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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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초 학생 37명, 암사동 유적지·롯데월드 견학

음성군은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와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음성군에 있는 맹동초등학교 학생 37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를 방문, 암사동 유적지 박물관 견학 후 움집체험을 했으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크고 작은 다양한 물고기 쇼 구경도 했다.

또한, 강동구 소재 초등학생 40명은 지난 27일 생극면 소재 '예당농원'을 방문해 농촌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민화 그리기, 전통 죽방울놀이 등 평소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을 했다.

이어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반기문 총장의 성장 이야기와 유엔에서의 활동내용을 들으며, 자신들만의 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 생가방문은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 깊은 학습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지자체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를 보고 느끼며, 시야와 견문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 강동구청은 1999년 3월 자매결연을 한 후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확고히 하고 있다.

◀ 강동구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음성군을 방문, 생극면에 있는 예당농원에서 도자기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 강동구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음성군을 방문, 생극면에 있는 예당농원에서 도자기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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