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농악팀, 충북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최우수상’
음성군 대표로 출전한 삼성면 농악팀이 지난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날 경연대회에서 삼성면 농악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신나고 경쾌한 농악 장단과 화려한 상모돌리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삼성면 농악팀은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음성군을 대표해 도 대회에 참가했다.
차주영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삼성면 농악 팀의 쾌거로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바쁜 가운데도 짬을 내 열심히 연습해온 삼성면 농악 팀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농악팀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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