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바자회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당에서 열린 도서바자회는 학년별 추천도서와 어른들을 위한 도서 총 140권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경험하며 골라서 사는 재미에 쏙 빠져들게 했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여은 학생(학생회장)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사니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고, 다양한 책을 우리 학교 안에서 살 수 있어 작은 서점에 온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양질의 좋은 책을 권장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으며, 얻어지는 수익금은 학교발전기금이나 학생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값지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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