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와 학습열기 매우 높아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와 학습열기 매우 높아
  • 황인걸
  • 승인 2017.08.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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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초, ‘다문화 어울림 캠프’ 운영

 '다문화 어울림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교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와 함께 농구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는 지난 7일~10일 4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교원대학교 예비교사들을 초청해서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예비교사들은 본교 다문화 학생들을 포함한 3학년~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전공을 살려 체험위주의 수업을 펼쳤다.

'다문화 어울림캠프'는 한국교원대학교 GTU 사업단과 교육기부 우수인증단체인 교육기부단에서 지원하고, 대상학교 소속 학생에게는 체험 및 활동위주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예비교사들에게는 다문화교육의 경험과 지역사회에 교육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든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유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부하고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빨리 커서 대학생이 되고 싶고, 다음에도 다문화 캠프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소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작년에 이어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와 학습열기가 매우 높다“면서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멋진 글로벌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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