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자살을 생각 하는 대상자 조기 발견
정신질환으로 자살을 생각 하는 대상자 조기 발견
  • 신정용
  • 승인 2017.04.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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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위험군에 대한 응급개입치료비 지원 사업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재경)는 자살위험군에 대한 응급개입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사업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자살을 생각 하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전문치료를 통해 자살사고 및 재시도 방지를 위해서 운영되는 사업으로서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위험 평가를 통해 입원비, 진료비와 약제비, 응급이송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범위로는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자살위험자나 자살시도자에 대해 최대 입원진료비 300만원, 진료비 및 약제비 60만원, 응급이송비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위험군 의료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자살시도자에 대한 위기개입 및 사후관리, 게이트키퍼 양성을 통한 위험군 조기발굴 사업, 산전?산후우울증 관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음성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자살의 원인이 경제적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자살시도자의 발견 시 정신적인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가 권장되는 만큼, 자살위험군의 의료비 지원사업이 중요할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등록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신청방법은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043-872-1883~4) 상담, 홈페이지(www.esmind.or.kr)와 어플리케이션(esmind.mmobile.kr)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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