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권 인삼 상습절도 장물취득 피의자 검거
경기·충청권 인삼 상습절도 장물취득 피의자 검거
  • 신정용
  • 승인 2017.03.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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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인삼 1억 5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2명 붙잡아
음성경찰서(서장 이광숙)에서는 지난 4일 경기·충청권 일대 인삼밭에 심야에 침입하여 15회에 걸쳐 4~5년근 인삼 1억 5천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전문 인삼절도범 및 장물을 취득하여 판매한 업자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서는 16년 하반기 관내에서 인삼절도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 하였고, 이광숙 서장은 수년간 애지중지 키운 인삼을 도난당한 피해농가들의 심정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수사를 지휘한바 있다. 3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들을 검거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음성경찰에서는 “농민들을 상대로 한 농산물 절도 사건을 예방하고 검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삼 농업의 특성상 5~6년 동안 관리하여야 하는 인삼농가 및 인삼영농조합원들을 상대로 자체 방범시설 확충 및 시설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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