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딸랑~~ 따뜻한 사랑을 전하세요“
“딸랑딸랑~~ 따뜻한 사랑을 전하세요“
  • 신정용
  • 승인 2016.11.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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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음성본부, 내달 1일 자선냄비 모금 시작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위한 음성군 시종식이 다음달 1일 군청로비에서 열린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위한 음성군 시종식이 다음달 1일 군청로비에서 열린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의 기쁨이 온 누리에 울려 퍼져 이 땅에 사랑과 평화가 모든 이의 가슴속에 촉촉이 스며들기를 기원하며 '딸랑딸랑~~' 따뜻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다음달 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가 거리에 등장한다.

구세군 음성지역본부(구세군 음성영문 담임사관 오승철)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음성군청 로비에서 2016년 자선냄비 모금을 위한 음성군 시종식을 갖는다.

이날 시종식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주요 단체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내빈들의 타종으로 현장모금도 진행된다.

음성지역에서 모금은 다음 달 30일까지 음성휴게소 상·하행선(태아산업)과 음성·금왕장터에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전통적 자선냄비와 지역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함께 병행한다.

음성지역에서는 2015년 14,315,940원을 모금해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향애원 등 구호사업, 소아암 의료비 지원, 저소득아동 예체능 학원비와 GVCS 토요영어학교 프로그램 지원 등 장학금지원, 희망나눔 사생대회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150년 전 영국에서 시작한 구세군 활동은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사회 깊숙이 파고 들어 오늘날에도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필요성을 되살려주고 있다. 하지만 함께할 자원봉사자가 턱없이 부족해 어려운 실정이다. 모금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873-9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은행 계좌로 직접 참여하고자 할 경우 계좌번호 우체국 300079-01-004307 예금주 구세음성영문을 이용하면 된다. / 신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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