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산업단지 조성 순조롭다
생극산업단지 조성 순조롭다
  • 김규식
  • 승인 2015.10.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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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0% 공정률·공장용지 30% 분양
3개 업체와 715억 원 투자 협약 체결

▲ (왼쪽부터) 최병민 깨끗한나라(주)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 최병민 깨끗한나라(주)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생극면 신양리 일대에 조성 중인 생극산업단지 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 대상면적의 29.75%가 사전 분양되며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지난달 30일 도지사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극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깨끗한나라(주) 등 3개 업체와 투자협약식이 열려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 3개 회사는 물티슈와 위생용품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신설을 위해 생극산단 내에 5만2915㎡에 715억 원의 투자와 380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깨끗한나라(주)는 지난 1966년 설립된 종합제지기업이다. 제지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연구소 강화 및 사업 영역 확장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생극산단에는 이들 회사 외에도 4만1660㎡ 면적에 중소규모의 5개 회사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생극산업단지는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252 일원 총 45만 7634㎡ 부지 중 31만 7930㎡ 면적이 분양 대상 면적이다.

군은 생극산업단지가 수도권의 배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이어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물류 이동에 있어 최적의 환경으로 조기 분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토공 및 오수공사 등 일부는 100% 완료됐고 상수도공사 97%, 부대공사 99%, 우수공사 89%, 조경공사 71% 등으로 총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생극산업단지는 주민들 스스로 산업단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작하게 된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군이 미분양 용지 책임분양을 확약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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