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의 향과 멋 담은 음식 만들어요”
“설성의 향과 멋 담은 음식 만들어요”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5.09.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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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공원서‘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열려
설성의 향과 멋을 담은 전국 맛자랑대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음성읍 설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설성의 향' 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음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 및 음성 고유의 음식 발굴ㆍ육성을 통해 음식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소득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ㆍ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 환경위생과 이은숙 팀장의 기획으로 지난 7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음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 특색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0팀이 신청해 그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일반·학생부 10팀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음성군의 농·특산물인 인삼, 고추, 수박, 복숭아, 오리고기, 돼지고기, 마를 주재료로 조리해야 하며 재료의 구성 및 배합, 아이디어 및 창의성, 요리법의 다양성 및 전문성 등을 주요 항목으로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이 심사를 맡았다.

또 참가자는 경연 직후 자신의 요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하고 전시작품 1점을 사전에 제작해 제출했다.

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의 시상내역 및 상금은 ▶대상(1팀)표창장 및 부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1팀)은 표창장 및 부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7팀)은 표창장 및 부상과 상금 50만원이며 시상금에 대한 세금은 원천 공제해 통장으로 지급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장원 음성군지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음성을 대표하는 명품요리가 탄생해 음성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명품요리경연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 음식을 많이 개발해 전국에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행정의 일환으로 강동대 호텔제과제빵학과 교수, 학생들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케익만들기 체험학습과 한국교통대학생들의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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