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운영위원 1,523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김병우 교육감이 “다시 짚어보는 교육계 낡은 신화들”이라는 주제로 1기부터 4기까지 특강을 실시하고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와 자유학기제, 사교육비경감, 공교육 정상화 등 국가 교육정책도 함께 홍보한다.

1기 연수는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의 학교운영위원 중 학부모 위원 및 지역위원 338명을 대상으로 충주학생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실시하며, 전성은 전 거창고 교장이 “자녀교육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2기는 청주지역 학교운영위원 627명을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하며,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이 “청소년 수면 부족에 따른 문제점과 건강한 수면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3기는 중부지역(진천, 괴산, 증평, 음성) 학교운영위원 322을 대상으로 진천군민회관에서 실시하며,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가 “자녀와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마지막 4기는 남부지역(보은, 옥천, 영동) 학교운영위원 236명을 대상으로 옥천문화원에서 실시하며, 강부길 SBS PD가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는 충북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