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은 지난달 30일,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임형수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태종음성군지부장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음성군비 2억5천만 원, 농산물유통공사 9천만 원, 음성농협 자부담 2억3천만 원 등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120㎡ 규모의 농산물 소포장 작업장과 매장을 설치했다.

직매장 운영방식은 115명의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원 책임하에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직접 소포장하고 가격표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협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판매 판매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음성농협은 직매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작년 8월부터 3차에 걸쳐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