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담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경감
음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해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납입보험료 부담을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경감시켰으며 나머지 보험료는 90%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농작물은 본 사업 25품목, 시범사업 13품목 등 총 38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기간에 농지소재지 지역농협(품목농협)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판매중인 품목으로는 콩(7.17일까지), 농업시설물 및 시설작물(12.31일까지)이 있으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11.2~11.27) 등 과수와 인삼(11.2~11.27), 마늘(10.5~11.27.) 등도 곧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해로 망연자실한 농가에게 과실 손해 보상은 물론 농업 재생산활동을 가능케 하는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농작물 가입기간에 보험에 가입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871-3673), 각 면사무소 산업개발팀, 각 지역(품목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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