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한발 진실하게 딛읍시다"
"한발 한발 진실하게 딛읍시다"
  • 안창규
  • 승인 2015.05.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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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9년, 조계종 광명선원 봉축법요식
광명선원에 봉양된 불자들의 연등
광명선원에 봉양된 불자들의 연등




불자들이 연등을 봉양하고 있다
불자들이 연등을 봉양하고 있다

“오신통도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상대성을 알고, 우리가 어디서 나왔고 그런 것을 알고 돌아가는 그 도리를 벗어나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 지구 안에서 벗어 나는 것입니다”

불기 2559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400여 음성지역의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불교 조계종 광명선원에서 오전 10시30분 부터 봉양됐다.

이날 법요식은 사시예불, 삼귀의, 불교도의 노래, 한마음선원가, 헌화 및 헌양, 대행 큰스님 법어 대독, 청법 삼배, 청법가, 입정, 대행 큰스님 법문(DVD재생), 청백 주지스님 인사말씀, 선법가 음성공양 순으로 봉축됐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많은 불자들을 위한 임시 대형주차장이 대금로 건너편에 마련됐으며 음성경찰서 및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관리를 도왔다.

주간에 봉축된 법요식에 이어 오후 7시 부터는 저녁예불에 이어 제등행렬 이어졌다.

이날 DVD로 재생된 대행 큰스님의 법어는 “지구 세계에서 벗어나서, 공기 주머니에서 벗어 난다면 우리는 만족할 것입니다. 한발 한발 진실하게 딛어 나갑시다. 그리고 진실하게 한손을 올리는 것을, 한 생각으로서 꼭 일으킵시다”로 마무리 됐다.

한편, 금왕읍 대금로 변에 자리한 광명선원은 1982년에 처음 건립되어, 1986년 해수관음상과 3층 규모의 본관, 한마음문화원, 산신각, 2013년에는 장엄한 대웅전 중창불사가 이루어진 대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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