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업대학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4일 개강해 이번에 복숭아과정 29명과, 친환경농업과정 22명 등 2개 과정에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복숭아 과정은 품종 및 특성, 현장진단,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등 복숭아의 전 생애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친환경농업과정은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친환경농업과정 수료생 중 14명이 지난달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음성군수표창에 친환경농업과정 송석응씨, 배경희 씨가 수상했고 농촌진흥청표창에 복숭아 과정 정용경 씨가 수상했다.

또한, 성적우수상에 복숭아 과정 수료생 이충재, 정민교, 류재성 씨가 수상하였고 친환경농업과정 수료생 김흥열, 권택주, 박세원 씨가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농업대학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교과를 편성하여 더욱 내실있게 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