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예약 ‘10대 돌풍’
이소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예약 ‘10대 돌풍’
  • 고병택
  • 승인 2014.09.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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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코스카 컨트리클럽, YTN•볼빅 여자오픈
음성 코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YTN•볼빅 여자오픈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이소영 선수
음성 코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YTN•볼빅 여자오픈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이소영 선수

YTN•볼빅 여자오픈은 아시안게임 이후 펼쳐질 이소영의 밝은 미래를 증명하는 첫 걸음이다. 이소영은 프로 무대에서 입증한 실력을 바탕으로 YTN•볼빅 여자오픈에서 다시 한 번 '10대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소영은 "YTN•볼빅 여자오픈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공식 경기인 만큼 아시안게임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경기하겠다"며 "1차 목표는 예선 통과와 최종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지만,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더 좋은 성적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볼빅 주최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다.. 지난 2월 LET 볼빅 레이디스 마스터스 5위는 프로 무대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라며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서 제가 가진 기량을 골프팬들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소영은 "YTN•볼빅 여자오픈을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전문가들은 이소영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은 매우 높다. 주위의 지나친 기대에 흔들리지 않는다면 이소영의 금메달 획득 전선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다행히 이소영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마치 바위같다. 뛰어난 실력과 당찬 포부, 그리고 두둑한 배짱까지 지닌 이소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음성 코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YTN•볼빅 여자오픈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한 이소영의 멋진 플레이를 지켜볼 좋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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