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단독 특별 인터뷰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단독 특별 인터뷰
  • 고병택
  • 승인 2014.0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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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세상”

충북도 교육청은 그 동안 축적해 온 값진 성취를 토대로 백년의 소망을 담은 찬란한 금자탑을 세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도내 모든 교육가족의 깊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화합 속에 슬기와 지혜를 가꾸는 희망찬 학교, 섬김과 사랑이 충만한 보람찬 학교, 감동과 신뢰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13·14대에 이어 15대 교육감으로 충북교육을 이끌어 온 이기용 충북 교육감을 이상훈 본사 발행인 겸 편집인이 만나 백년을 앞서가는 그의 교육관과 충북도 명품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 충청북도 교육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주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주력하실 교육 정책에 대해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의 큰 성원으로, 우리 충북교육은, 국가수준 학업성취 평가 5년 연속 전국 1위를 비롯하여, 학력과 체육, 복지, 시설 등 교육의 전 분야에서, 그야말로 전국 최고의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 연초에는 특히, 도민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서,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는 충북체육고등학교 신축 이전과 제주교육원 개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공약사업에 대한 마무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충북교육이 더욱 탄탄한 교육기반 위에서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롭게 시작되는 충북교육을 도민 여러분께서 뜨겁게 격려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2013년에도 충북교육청이 여러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 해 동안의 결실을 정리하여 주신다면?
2013년도에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우리 충북교육이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지난해 11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충북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충북교육청의 학력이 2009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결과를 얻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4년 연속 종합3위의 성적을 거뒀고, 전국체전에서는 고등부가 2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교육청이 되었고, 학교급식에서는 6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과학, 정보, 직업교육 등 교육의 전 분야에서 전국 상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해외교포자녀 초청사업, 한글학교에 교과서, 노트북 지원, 다국어 세계지도 및 한글소식지 배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교육 지원을 해 왔고 큰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결실들은 우리교육청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고, 그런 점에서 마음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준 학생들, 선수들, 교직원, 학부모, 도민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성과 중에서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구체적 내용과 원동력은?
성취도 평가가 처음 시작된 2008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상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결과를 보면 기초학력미달비율은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중학교는 2009년 4.7%에서 1.1%로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2009년 4.1%에서 0.7%로 감소했다.
중·고등학교 모두 기초학력미달 비율 전국 최저로 국어, 영어, 수학 전 과목에서 전국 1위를 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중학교는 지난해 2.2%에서 3.3%로 증가했고, 고등학교도 지난해 3%에서 3.4%로 증가한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은 지난해 중학교 1.4%에서 1.1%로 고등학교도 지난해 1%에서 0.7%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 보통학력 이상에서도 중학교 수학을 빼고는 중·고등학교 5과목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비율로 보면 중학교가 81.7%, 고등학교가 93.3%의 학생이 보통학력 이상의 학업성취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그동안 교육가족과 교직원 모두가 흘린 땀과 열정, 노력의 시간들이 이 숫자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말이야 '5년 연속'이라고 하지만 이런 결과는 '하면 된다'는 단순 논리 이상의 땀과 노력의 대가로 주어진 크나큰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우리 충북교육을 믿고 성원해 주시면 교육가족들이 긍지를 갖고 학생 지도에 열정을 쏟겠다.

-충북지역은 전국 최초로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실시 현황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초·중·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잘 정착되고 있다.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시 우리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농·축산물을 구매토록 하고 있으며, 2013년도 전체 식재료 구입의 21.5%를 지역생산식재료 구매에 사용하였다.
한편, 우리교육청이 친환경 재료와 지역 생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2012년 9월부터 로컬푸드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월 1회 로컬푸드데이를 운영하고 있어 각 학교에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단을 작성하고, 이날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납품받아 급식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다.
식재료 선정에 있어서는 푸드마일리지(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일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가 낮은 충북지역 생산물로 한정함으로써 신선도 유지는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로컬푸드데이 운영에 따라 지역생산 식재료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중심 적정규모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고 계신데요. 추진내용과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도에 처음으로 시행에 들어간 「충청북도 농·산촌지역 작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농촌지역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각 부서별로 추진 중에 있다.
세부 추진 내용은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는데, ▲'특성화형 지역중심학교 육성'분야는 4개분야로 농어촌 전원학교,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추진, 초빙교원제, 자율학교 지정·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증진' 분야는 8개로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 사랑가득 마을 돌봄 공부방 운영, 미니학교 가꾸기 등의 분야에 지원하고 있고, ▲'교원 근무 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분야는 4개로 복식학급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체육시설여건 개선, 농산촌 소규모학교 시설개선 등에 지원하고 있다.
총 16개 사업에 대해 61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다양한 분야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가 지역문화센터로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작지만 생동감이 넘치고,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가 조성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청주를 제외한 10개 지역의 1교씩 총 10교를 선정해, 지역맞춤형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년에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심학교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소외지역의 지원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농산촌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산촌 방과후학교 운영현황과 어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우리교육청에서는 도시보다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농촌방과후학교운영, 방학아카데미운영, 미니학교가꾸기지원, 초등돌봄교실운영, 에듀코어스쿨운영, 토요방과후학교운영 등으로 약22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고,
현재 읍·면지역 292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6만3천여명 중 5만8천명이 1만2천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92%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프로그램과 피아노, 플롯, 발레 등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학교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다문화 교육에도 충북이 선도적인 역할과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펼치고 있는 다문화 교육 추진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도내 다문화 학생은 초 1,692명, 중 514명, 고 314명 총 2,520명으로 작년 2,113명 대비 19.2%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교육청은 언어와 문화 등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문화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와 학교생활 부적응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등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을 연중 모집·운영해 다문화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을 위해 10개국 100여명으로 구성된 언어별 교육지원단을 운영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일선학교에는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를 30개교에 배치하였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전문적인 연수를 통해 이중언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자녀교육 지도를 위해 교육소식지 'WITH'와 '취학·진학·진로 자료집'을 다국적 언어로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다문화 교육을 펼치겠다.

-2016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교육청의 준비사항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가는 제도이다.
현재, 충북에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2013년 2학기부터 서현중학교과 오성중학교 등 2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서현중학교는 '예술·체육 중점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한 꿈과 끼를 찾아가는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예술·체육 중점 모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성중학교는 '꿈과 끼를 키어주는 행복학교 실현'이라는 주제로 선택프로그램 중점 모형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직업체험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진로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1일 이상 진로직업체험을 필수화하고, 각 학교에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해 각종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을 조직해 각급학교에 자유학기제 관련 교원연수, 학부모 홍보, 수업과 평가 방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단체별 회원 기업 등이 다양한 현장 진로체험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암골 예술촌의 지역예술인과 (사)미래도시연구원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전체 교사에게 배포하였다.
2016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014학년도에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연구학교 4교(서현중, 괴산오성중, 중원중, 옥천중)와 희망학교 30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창의인성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정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지난해 12월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충북 학력수준 판별검사에 대해 일부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견해와 향후 추진방향은?
충북 학력수준 판별검사는 충북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한 부분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우리교육청에서 추진해온 기초학력 진단-보정 교육시스템에 의해 지난해 12월 6일 실시하였다.
준비부터 실시까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문항 난이도를 조절한 표준화된 검사 도구 준비, 표집학교 운영을 통한 기준설정 프로그램 지원 등에 의해, 학생들이 3월 진단 평가 이후 보정교육을 통해 얼마나 학습력이 향상되었는지를 분석하여 12월 1, 2월까지 학생들이 제학년 제학력을 갖추고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를 한다.
일부 단체나 학부모님들께서 반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도는 교육자의 사명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우려하시는 판별검사 결과 학교 서열화는 절대 하지 않고, 단위학교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의해 비공개로 자체 분석하고 보정지도와 지도 계획 수립에만 활용 된다.
지난해 판별검사로 55%의 학교에서 기말고사로 대체하였다.
이러한 취지들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올바로 인식되면 2014년도 1회 추경으로 지속적인 추진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 한다.
만일 1회 추경에 예산이 확보가 안 되더라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환경이 다변화되어가는 이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나갈 것이다.

-그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신지요?
우선, 제가 행복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교육정책을 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제가 일관되게 강조해 온 것이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인재 육성이다. 학교교육의 기본 책무인 학력 제고는 물론이고, 건강한 사회를 떠받치는 초석으로서 인성을 가꾸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늘 염두에 두고 교육시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5년 연속 전국 최상위』 ▲전국소년체육대회 4년 연속 종합 3위 ▲시·도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교육청 ▲학교급식 6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 ▲전국 최초 무상급식 실시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등 각 분야 교육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들은 교육의 각 분야에서 정말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결과이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성과와 노력들이, 우리 충북 학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사업 중에는 기숙형중학교 운영, 대안학교인 청명학생교육원, 자연친화적 교육의 산실인 아토피치료학교 운영 등 전국적으로 롤 모델이 된 사업들도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정보화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교육청에서는 외국의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도 힘썼고, 파라과이 종합대학교에 한국어교육과가 설립되도록 노력해 왔다. ▲해외교포자녀 초청, ▲6개국어로 동해와 독도 표기 세계지도를 9천여부를 제작하여 전 세계 한글학교에 배포하였고, 해외 한글학교에도 각종 교육지원을 해 왔다.
이 모든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해 우리 충북교육에 보내 주신 성원으로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우리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우수교육청 선정, 급식 식중독 제로화 등 전국 상위권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외에도, 과학, 정보, 직업교육 등 교육의 전 분야에서 전국 상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그 동안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교직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진정 행복한 교육세상에서 가슴이 따뜻한 인정을 지니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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