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내년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 특별취재팀
  • 승인 2013.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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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가’ 선거구 (음성·소이·원남·맹동)


2014 지방선거를 1년여 남겨논 상태에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출마를 저울질 하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예상자들은 중앙 정치권의 눈치만 바라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들 출마예상자들은 나름대로 계획을 잡고 각종 행사에 얼굴알리기 등을 통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년 선거에 음성군의회 기초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하고자 하는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 고국진(50) 음성읍체육회장
음성고 총동문회 감사, 음성군 육상경기연맹 감사, 키비탄 클럽, 음성군 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 일 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음성읍 체육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고국진 음성읍체육회장은 '성실하고 적극적이며 강한 책임감으로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음성의 작은 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인은 출마에 대해 얘기하는것을 부담스러워 하지만 주변에선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 고희철(62) 전 군산업개발과장
현 음성군행정동우회 상임이사, 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음성테니스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인맥을 넓혀가고 있는 고희철 전 음성군산업개발과장. 뚝심있고 추진력을 겸비한 그는 39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발전을 위해 준비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내년 선거에 승리해 용산산업단지 추진을 비롯해 최근에 불거진 뜨거운 현안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대회(52세) 소이의용소방대장
음성농협 과수작목회장, 소이면 농업경영인회장, 소이면 의용소방대장 등 각종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 대장은 마을 이장도 맡아 농업발전과 노인 소외계층을 대변해 왔다. 의회에도 소수의 약자를 위해 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엔 변함이 없다는 말로 간접적인 의사를 비쳤으나 아직까진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다고 말하면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역주민께 헌신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고 말해 출마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 김우식(61) 소이주민자치위원장
2.3대 군의원을 지낸 김우식 전 의원은 음성군 농민회장, 소이신협 이사장, 음성군 사격연맹 회장, 충북싸이클연맹 이사을 역임했다. 현재 음성문화원 이사와 소이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 전의원은 “지역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군의원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농민의 권익보호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 출마의사를 밝혔다.

■ 반광홍(67) 전 군의회의원
음성군의회 부의장과 원남면체육회장, 음성군 읍면체육회 협의회장, 원남초, 하당초 운영위원 원남초 총동문회장, 음성군 생활체육 자문위원, 진천ㆍ음성 광역쓰레기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음성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음성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음성경찰서 규제심의위원, 음성군 산업단지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반 전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못 다한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해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확고한 출마의 뜻을 밝혔다.

■ 반재영(55) 전 원남지역개발회장
원남초와 청주주성중, 청주농고, 충주공전을 졸업하고 원남초 총동문회 사무국장, 음성 농협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반재영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뜻을 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연뒤 “반기문 총장 생가의 공원화, 인원수 감소로 존폐의 위기에 몰린 학교회생 대책, 원남면의 인구 증대 대책 등을 군·도와 협의, 음성군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는 원남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출마의사를 표시했다.

■ 서길석(61) 전 군기획감사실장
34년간의 공직생활 중 의회전문의원, 삼성면장, 소이면장, 문화공보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주민생활복지과장 등의 요직을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가인 서길석 전 실장은 공직 내 상하 동료 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일선 대민행정에도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 친절과 봉사의 실천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주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은 아직까지 정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선거가 임박해오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주목된다.

■ 서효석(49) 군체육회사무국장
음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육상연합회 감사, 오산 대학교 겸임교수, 충청 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래교수, 수봉초등학교 육성회장, 음성군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서 사무국장은 확고한 비전과 뚜렷한 목표로 일을 추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는 데 정평이 나 있다.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성공개최, 충북도민체전 45년만에 음성군종합우승 등 음성군체육발전의 현주소를 거론함에 있어서 사무국장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 손수종(61) 음성군의회의장
공무원 출신으로 맹동면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명퇴한 후 당선된 손수종 의장은 항상 주어진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왔다. 손수종 음성군의회 의장은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공무원 생활에 이어 군의원으로서도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한편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은 물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내년 선거 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 신영린(49) 천지측량 대표
천지측량설계공사 신영린 대표는 성실함과 꼼꼼한 일처리로 건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대표는 “음성은 확고한 비전을 갖춘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음성의 긍정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한편 다문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음성의 미래를 그려가며 선거에 나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 신원균(43) 바르게살기 사무국장
음성중, 대원고 졸업,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신원균 일점영 안경마을 대표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사무국장, 설성로타리클럽, BBS 등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두 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신 대표는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한 가운데 반드시 출마할 것을 밝혔다.

■ 신이섭(49) 품바축제 기획위원장
신이섭 음성품바축제 실무기획위원장은 품바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잡기까지 산 증인으로 지역민들은 평가한다. 음성예총 문화예술협회장과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장, 음성군 학원연합 회장 등으로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이섭 회장은 “지금 맡은 일에 충실하면서 차분히 준비해 군민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 우성수(55) 음성고 교사
음성에서 30여년 교사로 활동하며 지역에 많은 제자들을 두고 있는 우성수 무극중학교 교사도 다음 선거에 도전할 인물로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스마트 폰을 비롯한 SNS를 활용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폭넓은 인맥과 지지층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온 그는 BBS음성지회장, 음성사랑나눔공동체, 대명적십자회 등 광폭행보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최병오(53) 음성읍자치위원장

최병오 음성읍주민자치위원장은 활달한 성격과 입담으로 군중을 휘어잡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관내 각종 행사장에 섭외 1순위로 명사회자로 이름이 알려진 최 위원장. 그는 “군민들의 아픔과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웃들의 눈물을 환희와 웃음으로 바꾸는 일이 내 소명이다. 군의원 활동이 그에 적합하다”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현상봉(62) 전 음성읍자치위원장
음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 음성군 육상경기연맹 회장,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 부회장, 수봉초 총동문회장, 음성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현상봉 전 음성읍주민자치위원장. 그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하겠다”며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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