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 육성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강소농 육성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9일 열린 '2018 강소농대전'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에서 2018년 전국 154개 농촌진흥기관을 종합평가해 선정한 결과 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의 강소농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나 농민을 뜻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8년째 농민 교육과 경영 상담, 전문가 정밀 컨설팅을 통해 500여 농가를 육성해 왔다.
또한 농가별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발표, 현장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둬 왔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9년에 한 단계 발전한 강소농 모임체 육성을 위해 앞으로 농가 경쟁력 확대와 소득 향상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활력이 넘치는 농업 농촌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들어보이며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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