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마무리 단계
음성군이 전통시장인 무극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명소로 키워 지역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무극시장은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상징하는 응천교 경관조명 설치와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 존 설치를 최근 완료해 기존에 설치된 다목적광장과 함께 시장이용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무극시장주변에 있는 응천교 양방향에 보기 좋은 LED조명을 75m 길이로 설치해 일몰 후에도 시장 주변 분위기를 밝게 했으며, 관광객 및 젊은 고객층의 발걸음을 유도하기 위해 무극시장 상징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 존을 설치, 시장 이용객들의 SNS,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무극시장의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무극시장 홍보를 위해 금왕읍사무소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놓고, 민원인들에게 무극시장의 할인판매 정보 및 상가 안내 등을 위한 시장의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김정묵 음성군 경제과장은 “무극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방문객 및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경쟁력을 가진 전통시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무극시장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모든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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