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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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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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내 17개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충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개최의 배경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도내 구인·구직자들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업지원기관의 체질 개선과 충북도 차원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취업서비스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이다.

이날 간담회는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및 여성, 중장년, 노인 관련 취업지원기관 17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된 논점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도와 시군별 일자리지원센터의 역할 및 홍보 강화로 도민들과 구인처의 센터 활용 및 이용을 늘려 도민 체감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확대, 권역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강화' 등 도내 취업지원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도 일자리지원센터의 거버넌스 운영 및 취업지원기관들에 구인 정보 제공, 기관별 상담사 교육 제공 등으로 취업지원기관의 컨트롤 타워로서 도 일자리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취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의 취업알선의 어려움'을 토로하며,충북도 차원의 기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도 관계자는 “도 일자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취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일자리 관련정보 홍보 강화를 통해 민선7기에는 정보의 미스매치 때문에 발생하는 일자리 가뭄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오늘 나온 의견들을 소중히 모아 민선7기 일자리 정책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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