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조일원(사진 오른쪽) 안전총괄과장과 강문성(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대학생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행정부문과 사회공헌부문에서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예술, 문화 등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일원 과장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음성~충주 고속도로 및 금왕꽃동네IC 개통, 소하천 정비 중앙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과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 음성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한국교통대학교 폴리스 방범 대원, 음성군 금왕읍 방범대원활동, 160여 회 헌혈, 대한적십자사 은장, 금장, 명예의 전당 등극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지난 여름 음성군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럽 무전여행경비를 아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영광스럽고 과분한 상을 주신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격려의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봉사와 나눔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