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춘홍) 위원 3명과 정훈백 (주)코메가 대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톰슨힐슨 지역을 다녀왔다.

이번 싱가포르 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청소년 해외교류,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싱가포르 법무장관과 THNC 국회의원을 만나 청소년 교류와 지역특산품 현지 판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톰슨힐슨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문화 교류 등 서로 교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방문단은 또 싱가포르 톰슨힐슨 지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싱가포르 톰슨힐슨 방문단이 방한할 때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싱가포르 톰슨힐슨 지역으로 지역특산품 수출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우수학생을 선발해 방학 때 템플스테이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또 이번에 음성의 대표 축제인 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손수건에 법무장관과 국회의원 서명을 받기도 했다.
이어 싱가포르 기관과 단체 관계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춤바축제 참관을 권유하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해외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위원회의 발전을 노력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