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수당 십시일반 모아 장학기금 마련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는 지난 9일 감곡중학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각 마을 이장들이 이장수당을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6개 학교(감곡초, 오갑초, 원당초, 감곡중, 매괴여중, 매괴고) 졸업식 일정에 맞춰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히 학업에 임한 학생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석균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좋은 성적보다도 몸과 마음이 바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의승 감곡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이장협의회에서 지역인재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전달해 주신데 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가 인재육성에 달려있는 만큼 감곡면의 초석이 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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