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고 대화하며 재능과 경험 공유
음식 만들고 대화하며 재능과 경험 공유
  • 박동호
  • 승인 2016.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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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음식으로 소통하는 행복부엌 커뮤니티 개최

▲ 음식으로 소통하는 행복부엌 커뮤니티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음식으로 소통하는 행복부엌 커뮤니티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충북도는 워킹맘 가족, 한 부모 가족의 건강한 음식 한 끼로 가족 간 남녀 간 갈등 치유를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소통하는 행복부엌 커뮤니티'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8일 우리나라 전통 화병과 외이김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간납전과 마늘짠지 홍합초 만들기, 19일 영양주먹밥과 된장국 만들기 등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다.

행복부엌 커뮤니티는 워킹맘 가족과 한 부모 가족들이 서로 한 공간에 모여 음식을 만들고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부엌이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 건강한 식생활과 공유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상호 갈등을 치유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BPW전문직여성청주클럽과 사단법인 전통음식문화원이 함께 맡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조리방법은 참여자가 행복부엌 매니저의 안내에 따라 조리에 참여한다.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행복부엌은 음식과 함께 미래의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것이며 워킹맘 가족과 한부모 가족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재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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