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열어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신재정)는 지난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인터넷 사용문제'를 주제로 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제1강의에서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는 ADHD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정신건강의학적 접근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 2강의에서 김보아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문제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설명하고 아동청소년이 가정 및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 및 접근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위기개입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신 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교사와 학생, 부모와 자녀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랑의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원만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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